미국주식

미국 시장 상장 기업 분석

코인베이스(COIN) 완전 분석: 거래 수수료의 롤러코스터와 스테이블코인이라는 새 엔진

가상자산 투자에 직접 뛰어들기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대신 사는 주식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NASDAQ: COIN)입니다. 거래소는 코인 값이 오르든 내리든 사람들이 사고팔 때마다 수수료를 챙기는, 이른바 ‘곡괭이를 파는’ 사업입니다. 그런데 이 회사는 지금 중요한 변신을 하고 있습니다. 변동성…

팔로알토 네트웍스(PANW) 완전 분석: AI 시대의 방패, 그런데 선행 PER 90배

AI는 공격자에게도, 방어자에게도 무기를 쥐여줬습니다. 해킹은 자동화되고 정교해졌고, 그만큼 기업들은 보안에 더 많은 돈을 씁니다. 이 ‘AI 시대의 방패’ 시장에서 가장 큰 회사가 팔로알토 네트웍스(NASDAQ: PANW)입니다. 방화벽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이제 네트워크·클라우드·보안운영을 아우르는 종합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컸고, 2026년 2월에는…

유나이티드헬스(UNH) 완전 분석: 반토막 났던 헬스케어 제왕의 회생, 그리고 남은 그림자

불과 2년 전만 해도 유나이티드헬스(NYSE: UNH)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꾸준히 오르던 우량주였습니다. 미국 최대 의료보험사이자 헬스케어 복합체로, 2024년 11월 주가는 사상 최고 599.78달러를 찍었습니다. 그런데 그 뒤 1년 남짓 만에 주가가 반토막이 났습니다. 의료비가 예상보다 폭증하고, 회사가 연간 실적 전망을…

GE버노바(GEV) 완전 분석: AI의 진짜 병목은 전력, 그 곡괭이를 파는 회사

AI 열풍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이야기는 엔비디아의 반도체입니다. 그런데 정작 데이터센터를 지으려는 빅테크들이 부딪히는 진짜 벽은 칩이 아니라 전기입니다. AI 데이터센터 한 곳이 소도시만큼의 전력을 먹는데, 발전소와 송전망이 그 속도를 못 따라갑니다. 이 전력 병목의 최대 수혜주가 GE버노바(NYSE: GEV)입니다. 2024년…

버크셔 해서웨이(BRK) 완전 분석: 버핏 이후의 요새, 3,970억 달러 현금을 어디에 쓸까

버크셔 해서웨이(NYSE: BRK)는 흔히 떠올리는 성장주와는 정반대 성격의 회사입니다. AI 반도체도, 플랫폼도 아닙니다. 보험으로 번 돈을 우량 기업과 주식에 투자해 불려온 거대한 투자 지주회사이자, 워런 버핏이라는 한 사람의 이름과 60년간 동의어였던 곳입니다. 그런데 2026년, 그 상징적 인물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습니다.…

인텔(INTC) 완전 분석: 미국 정부와 엔비디아가 떠받친 거인, 부활인가 거품인가

불과 2년 전만 해도 인텔(NASDAQ: INTC)은 ‘몰락하는 반도체 제국’의 대명사였습니다. AMD에 서버를 내주고, 엔비디아에 AI를 내주고, 파운드리에서는 TSMC를 따라잡지 못한 채 천문학적 적자를 쌓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인텔은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주식 중 하나입니다. 새 최고경영자(CEO) 립부 탄 취임 이후 주가는…

ARM 홀딩스(ARM) 완전 분석: 칩을 안 만들던 제왕이 칩을 만들기 시작했다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반도체 설계를 가진 회사는, 정작 반도체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ARM 홀딩스(NASDAQ: ARM)는 스마트폰 칩의 사실상 전부, 그리고 이제는 AI 데이터센터 CPU의 절반을 떠받치는 설계도의 주인입니다. 애플·엔비디아·아마존·구글·퀄컴이 모두 ARM에 사용료를 냅니다. 그런데 2026년 3월, 이 회사는 창립 35년…

서던코퍼(SCCO) 완전 분석: 구리 슈퍼사이클 최우량주, 그런데 지금 사도 될까

2026년 투자 시장에서 조용히, 그러나 강력하게 떠오른 원자재가 있습니다. 바로 구리입니다.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이 구리 수요를 구조적으로 밀어올리면서, 국제 구리 가격은 사상 처음 톤당 1만 3,000달러를 넘어섰고 국내 투자자들도 반도체를 팔고 구리주로 갈아타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그 중심에 서던코퍼(Southern Copper,…

로켓랩(RKLB) 완전 분석: 스페이스X를 쫓는 ‘우주 2인자’의 승부수

스페이스X를 쫓는, 서방에서 거의 유일한 상장 ‘순수 우주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로켓랩(RKLB)입니다. 주가는 최근 1년 사이 280% 넘게 폭등해 시가총액이 약 600억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매출은 분기 2억 달러 남짓이고 아직 적자입니다. 이 거대한 간극의 정체는 단 하나, 곧 첫…

메타(META) 완전 분석: 광고 제국의 AI·메타버스 ‘올인’ 베팅

메타(META)는 빅테크 중에서도 가장 대비가 뚜렷한 회사입니다. 한편으론 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을 거느린 세계 최강의 광고 기계이고, 다른 한편으론 메타버스와 AI라는 두 개의 거대한 ‘돈 먹는 미래’에 올인하는 도박사입니다. 지난 분기 매출이 33% 폭증했는데 일간 사용자는 사상 처음 줄었고, 설비투자는 1,450억 달러까지 불어나…